효율적 시장가설

2020. 7. 9. 10:44투자설계_INVESTMENT/7. 증권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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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율적 시장가설이란?

 

효율적 시장가설이란, 시장에는 이미 많은 정보가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초과수익을 낼 수 없다는 이론입니다.

여기서 "효율적"이라는 것은 새로운 정보가 알려지는 즉시 주가에 반영되고, 현재의 주가에는 그 주식에 관한 모든 정보가 반영됨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현재 증권가격에 정보가 얼마나 반영되어 있는지 그 정도에 따라 효율적 시장가설을 약형, 준강형, 강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약형 효율적 시장가설

 

가격에 과거의 모든 시장정보가 반영되어 있으므로, 백날 과거 차트를 분석해도 초과수익을 낼 수 없다고 가정합니다.

실제로 성립한다고 증명되었습니다.


👊 준강형 효율적 시장가설

 

가격에 과거의 시장정보뿐 아니라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모든 정보(재무제표)가 반영되어 있어 초과수익을 낼 수 없다고 가정합니다.

이상현상이 발생하지만 대체로 성립한다고 증명되었습니다.

  • 1월효과 : 새해가 되면 주가가 상승하리라는 기대심리로 주식시장에 자금이 유입되고 실제로 주가가 오름
  • 배당수익률의 이상현상 : 배당률이 높은 주식이 낮은 주식보다 높은 성과를 가짐
  • 분기보고서 반영 지연 : 분기별 수익보고서의 주가반영 속도가 효율적 시장론자의 예상보다 늦음(원래는 같아야 함)
  • 주말효과 : 금요일 종가와 월요일 시초가가 낮아져서 월요일 시초가 부근에 매수하면 초과수익을 거둘 수 있음
  • 저 PER 효과 : 고 PER 주식에 비해 미래 수익률이 높음
  • 규모효과 : 소규모 기업이 대규모 기업보다 수익률이 높음
  • 장부가치나 시장가치 비율 : 장부가치나 시장기치의 비율이 높은 기업이 낮은 기업보다 수익률이 높음
  • 소외기업효과 : 해당 종목에 대한 증권분석가의 수가 적을수록 높은 성과를 가짐

👊 강형 효율적 시장가설

가격에 모든 사적 정보까지 완전히 반영되어 있어 초과수익을 낼 수 없다고 가정합니다.

즉 내부자라도 초과수익을 달성하기 힘들다는 것인데, 이는 잘 성립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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