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계] Intro

예전 : 은퇴 = 퇴직, 퇴직 후 필요자금/건강에 대한 보장장치에 국한된 협의개념

현재 : 은퇴는 일회성의 사건이 아니라, "주된 일자리"로부터 경제활동을 완전히 손떼기까지의 일련의 과정, 생애 전반에 걸친 준비로 재무적(자금)+비재무적(여가/어디에살지/건강 등) 목표 달성을 위함

 

1. 은퇴설계가 왜 필요해요?

1)

UN은 65세 이상 인구가 7%, 14%, 20% 이상이냐에 따라 고령화사회, 고령사회, 초고령사회로 구분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고령사회에 속해있으며, 평균수명의 증가가 오히려 나중에 경제적으로 위험해질 수 있는 "장수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장수"라는 것은 단순히 오래사는 것이 아니라, 그 나이에도 "잘 사는"것으로 의미가 바뀐 것입니다.

2)

게다가 요즘 출산율마저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생산가능인구는 점점 줄어들어 노년부양비와 노령화지수(100 초과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즉 노인의 수가 많아짐에 따라 노인 개개인에게 지급되는 복지금도 줄어들게 될 것이고, 이는 사회 전반적인 재정악화를 초래할 것입니다.

3)

수명 대비 은퇴시기가 빨라지면서 "소득공백"이 발생하게 됩니다. 국민연금 수령만 바라보고 있다면, 수령 개시기간까지 소득이 없다면 어떡하겠습니까.

4)

저금리와 물가상승으로 예적금만으로는 화폐가치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개인이 해결하기 힘든 시장의 체계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은퇴자금의 가치를 높이고 구매력을 계속 유지하려면 은퇴설계는 필수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한시라도 젊을 때 세금, 부동산, 상속, 투자 등 금융 공부를 해야 합니다.

미래의 나와 가족이 지금의 나에게 고마워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