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상품 #5 - 기타 손해보험

2020. 7. 1. 15:03보험설계_INSURANCE/4. 보험제도와 보험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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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증보험 vs 신용보험

쉽게 얘기해서, 보증보험은 내가 남을 위해서 드는 보험이고, 신용보험은 내가 나를 위해서 드는 보험입니다.

예를 들어, 종업원의 과실로 고용주에게 손해가 발생했을 때, 종업원이 드는 것이 보증보험, 고용주가 드는 것이 신용보험입니다.

 

보증보험은 보험자(보험사)가 보험계약자(종업원)의 채무불이행을 보증하는 형태입니다.

종업원이 보증보험을 보험사에 청약하고, 보험사가 이를 승낙하여 계약이 체결되면, 보험사는 이 증권을 피보험자(고용주)에게 제출합니다.

만약 종업원이 고용주에게 손해를 끼치게 되면, 고용주는 보험사에게 보험금 지급을 요청하고, 보험사는 다시 종업원에게 자신이 지급한 금액의 상환을 청구하는 "구상권"을 가집니다.

보증보험은 보험자가 사이에 끼어 보험계약자(종업원)의 임의해지를 막고, 채무불이행이라는 인위적 사고를 담당한다는 점에서,

일반손해보험과 차이가 있습니다.

 

반대로 신용보험은 고용주 스스로 보험계약자가 되어 가입하는 형태입니다.


👍 권리보험

부동산 권리 취득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손해를 보전해주는 상품으로, 부동산 저당권용, 소유권용 및 임차권용으로 구분됩니다.

  • 저당권용 권리보험 : 부동산담보대출을 실행하는 대출기관이 취득하는 저당권에 권리의 하자가 발생할 경우, 그 손실을 보험사가 대신 보상하는 보험으로, 저당권 소멸 시까지 보장합니다.
  • 소유권용 권리보험 : 부동산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권리상의 하자를 담보하며, 매수인이 권리분석 오류 등으로 소유권을 잃게 되는 경우 가입합니다.

 

👍 통합보험

일반손해보험에서의 종합보험과 비슷한 개념으로, 피보험자와 담보내용을 하나로 통합하여 관리해주는 상품입니다.

인원수를 제한하지 않아 관리하기 용이하고 보상 관련 업무가 간편하며 보험료 절감 효과가 있지만,

상품 구성이 복잡해져 상품 간 설명과 비교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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